세계 경제의 미래는 제2세계(second world)에서!
다극화 시대 '新 빅3'의 치열한 격전지인 제2세계 현장보고서!

이 책은 세계 리더의 자리를 노리는 '新 빅3(미국, 중국, EU)'와 제2세계로 재편되는 세계질서의 미래를 조망하였다. 빅3의 주요 전략 지역인 제2세계 국가들의 실상과 발전전략, 빅3와의 관계를 심층 분석한 국제관계 입문서이자 신흥시장 안내서이다. 국제관계 전문가 파라그 카나는 탁월한 혜안과 통찰력으로 새로운 권력의 지도를 펼쳐 보인다.

미국, 중국, 유럽연합의 경쟁 틈바구니에서 제2세계 국가들이 슈퍼파워 결정에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현 세계질서에서 큰 이익을 보는 부유하고 안정된 제1세계 국가들, 불이익을 당하는 가난하고 불안정한 제3세계 국가들, 이 사이에 끼어 있는 제2세계 국가들은 이런 다극 세계의 세력균형을 결정할 티핑포인트라고 말한다.

제2세계 국가들은 저마다 세계화라는 지렛대를 이용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들의 결정은 전 세계 힘의 균형을 바꾸어 놓는다. 과연 이들은 자신이 제휴할 슈퍼파워를 어떻게 선택할까? 어떤 모델의 세계화가 우세할까? 동방이 서방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다시 제2세계에서 찾는다. 슈퍼파워가 여럿이고, 정해진 틀 없이 세계화가 점점 더 가속화하는 이 세계에 스스로를 적응시키는 작업을 유도한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저자가 50여 개국을 직접 여행하며 보고 듣고 경험한 생생한 사실이 담겨 있다. 제2세계의 패턴들을 심미적으로 탐사하고 순수한 지각적 판단의 가치를 존중한다. 이 과정에서 제2세계의 영향력과 벡터를 이해한다. 동유럽, 중앙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중동, 동아시아 등 5개 대륙별, 세부 나라별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통일된 관점에서 세계 권력의 지도를 이해할 수 있다. 제2세계 나라들의 기본적인 정보, 경제와 정치, 사회와 문화, 역사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

 서 평
 
 미·중·EU ‘新 빅3’와 제2세계로 재편되는 세계질서의 미래를 조망한 책!
<문명의 충돌> <역사의 종말> <거대한 체스판>을 잇는
국제관계 분야의 떠오르는 신성 파라그 카나의 예리한 통찰

“흥미진진하고, 생생하며, 지적 통찰을 놓치지 않는 새로운 세계 일주”
-파리드 자카리아, <뉴스위크> 편집장,《흔들리는 세계의 축》 저자
“오바마 행정부가 마주하게 될 세계의 딜레마들을 대담하게 정리한 파노라마식 총람”
-즈비뉴 브레진스키, 전 국가안보보좌관, 《거대한 체스판》 저자
“국제정치의 정연한 이론을 만들어내는 수십 개 산업국가의 동향에 관한 해박하고 정통한 길잡이”
-로버트 카플란, <어틀랜틱 먼슬리> 해외특파원, 《타타르로 가는 길》 저자
“확신에 찬 전망과 대담한 권고…… 큰 뜻과 넓은 시야, 넘치는 기백을 담아 쓴 《제2세계》는 대외정책을 분석한 기존의 책들과 뚜렷한 차별점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