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핀테크 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시 핀테크 아카데미’ 교육생 110명을 모집한다.
지자체 최초의 핀테크 교육과정인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12주간(9월~11월) 총 100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공통과목 40시간(핀테크 개론, 금융감독규정, 빅데이터 등)과 전문과정 60시간(은행·카드·여신전문업, 금융투자업, 보험업)으로 구성된다. 핀테크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취업준비생에 한해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위해 본인부담금 40만 원을 예치해야 하며, 일정 수료기준을 통과하면 취업준비생 100%, 직장인 80% 환급된다.
교육시간은 직장인을 배려하여 금요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 입학 전에는 핀테크 분야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14시간의 입문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입학 후에는 공통과목과 전문과정 교육이 진행되며, 이론 뿐만 아니라 실제 관련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습할 기회도 주어진다.
작성일 : 22-07-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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