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경© News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5개 거점도시를 돌며 지역 중소기업에 하도급법을 교육하는 무료 순회 강연을 진행한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19일 대구에서 지역 하도급 관련 업체를 모아 '2019년도 하반기 하도급법 무료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교육은 대구를 시작으로 Δ부산(9월20일) Δ서울(9월24일) Δ광주(9월26일) Δ대전(9월27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특별교육에는 하도급 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정헌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와 백광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두 변호사는 하도급법을 위반사례 위주로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중기중앙회는 전했다.

업체 대표이사가 직접 교육을 수료하면 하도급법 위반 시 부과되는 벌점을 0.5점 경감받을 수 있다. 사내 임원이 대신 교육을 받으면 벌점이 0.25점 경감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업체 대표나 임직원은 오는 16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